PEG(Price Earning Growth Rate, 주가수익비율)

앞의  포스팅된 글에서는 PER, PBR, PSR, PCR지표를 통해서 저평가된 기업들을 찾아 가치투자를 하는 전략을 알아보았다.

PER, PBR, PSR, PCR지표는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자.

- PER : https://friendlydatas.tistory.com/11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PBR : https://friendlydatas.tistory.com/12

PBR(Price to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PSR : https://friendlydatas.tistory.com/13

PSR(Price to Sales, 주가매출비율)

- PCR : https://friendlydatas.tistory.com/14

PCR(Price to Cash Flow Ratio, 주가현금흐름비율)

 

이번 포트팅에서는 가치투자가 아니라 성장주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성장주는 PEG라는 지표를 통해서 성장주인지 아닌지 판단이 가능하다.

 

1. 성장주를 판단하는 PEG 란

PEG는 Price Earning Growth Rate의 약자로  PER을 EPS로 나눠서 계산할 수 있다. PER이 작을 수록 또는  EPS가 클수록 PEG가 낮아진다. PEG가 1보다 작으면 저평가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2. 애플의 PEG

우선 애플 주가와 PEG의 관계를 보자.

PEG와 주가는 상관관계가 전혀 없어보인다.

 

3. 피터 린치의 PEG 매수 매도 백테스팅

피터 린치는 이 PEG가 0.5 미만이면 매수하고, 1.5 이상이면 매도하였다.

이 전략을 애플 종목에 적용해보자. 기간은 2013년 1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9년간을 분석해보았다.

 

매수와 매도 포지션을 보면 5번을 매수하고 4번을 매도하였는데, 승률은 80%였다. 꾀 괜찮은 승률로 보인다.

수익률을 계산해보자.

- CAGR: 2.24%

- Accumulated return: 24.09%

- Average return: 5.65%

- Benchmark return : 129.17%

- Number of trades: 5

- Number of win: 4

- Hit ratio: 80.00%

- Sharpe ratio: 26.46

- MDD: -8.23%

 

년평균 수익률은 2.2%로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9년간의 누적수익률은 24%밖에 되지 않는다. 애플을 Buy & Hold 전략으로 들고만 있었어도 129%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프로 전략의 수익률 곡선을 그려보자.

수익률 곡선은 나쁘지 않다. MDD도 현저히 낮아보인다. 하지만 수익률이 너무 저조한게 흠이다.

 

4. PEG 낮은 종목 백테스팅

그렇다면 이번에는 PEG가 낮은 상위 30개 기업에 투자하는 백테스팅을 해보자. 리밸런싱은 3개월 단위로 진행하였다.

- CAGR: 15.29%

- Accumulated return: 212.47%

- Investment period: 8.0yrs

- Sharpe ratio: 1.19

- MDD: -26.35%

 

오히려 년평균 수익률은 15.2%, 누적수익률은 212%가 나왔다. MDD도 26.3%라면 현재까지 전략중에서는 준수한 편이다.

수익률 차트를 통해서 다시 확인해보자.

역시 코로나 버블에 상당히 계단식 상승을 한 모습을 보인다. 꾸준하게 우상향하는 전략을 개발하는데는 아직 부족한 모습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