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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Price to Cash Flow Ratio, 주가현금흐름비율)퀀트 기술 2023. 7. 14. 21:08반응형
1. PCR 이란
PCR은 주가현금흐름비율이다. Price to Cash Flow Ratio의 약자로 P/CF ratio라고도 한다.
앞에서 확인한 이익에 대한 가치 지표는 PER, PSR로 확인하고, 자본에 대한 가치 지표는 PBR로 확인한다면, 현금을 얼마나 잘 가지고 있고 현금흐름이 좋은지에 대한 지표는 PCR로 확인한다.
저평가를 판단하는 지표들에 비해 중요도는 낮지만 현금흐름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저평가 지표들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면 PCR지표를 가지고 한번 더 필터링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PCR을 계산할 때는 영업현금흐름이라는 OCF르 ㄹ이용하는데, OCF는 당기순이익(Net Income) + 감가상각비(Depreciation & Amortization)으로 산출한다.
2. 애플 주가와 PCR 상관관계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애플의 주가와 재무제표 데이터를 가지고 PCR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해보자.
PCR은 앞의 PSR과 유사하게 그래프를 그리고 있었다. PSR에 대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friendlydatas.tistory.com/13
PSR(Price to Sales, 주가매출비율)
PSR은 매출액인 Sales 나 Revenue에 대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PSR은 Price to Sales의 약자이다. PER이 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인데 반해 PSR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PER
friendlydatas.tistory.com
역시 육안으로도 PER, PBR과의 상관관계보다 낮아보인다.
3. 애플 PCR의 Multiple 멀티플 밴드
이번엔 PCR 밴드를 그려보자.
애플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PCR8.3배에서 PCR13.7배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2017년부터 PSR13.7배를 뚫기 시작해서 2020년에는 PCR 19.2배를 넘어 PCR 24.6배를 뚫고 올라갔다.
4. PCR이 낮은 종목 백테스팅 전략
이번에는 주가상승폭이 컸던 2014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PCR이 낮은 종목 30개를 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계산해보자.
- CAGR: 32.55%
- Accumulated return: 619.82%
- Investment period: 7.0yrs
- Sharpe ratio: 1.45
- MDD: -43.92%
누적수익률이 691%이다. 물론 10년간의 수익률이긴 하지만 어마어마하다. PSR 수익률이 488%였는데 PCR의 수익률은 더 높았다.
그래프로 한번 더 확인해보자.
하지만 2020년 코로나 위기에서 급격하게 수익률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현재가 버블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상승했는지는 미래가 되어야 알 수 있긴 하지만, 꾀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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