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1. PER 이란

기업의 본질은 이윤을 추구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가장 큰 척도는 이윤이다. 그래서 기업에 대한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를 만들었느데 그것을 PER이라고 한다. PER은 Price Earnings Ratio라고 하고 P/E Ratio 라고 쓴다. 

 

PER = 가격 / EPS로 계산한다.

 

2. 애플의 PER 

역시 애플의 재무제표를 가져와서 PER을 그려보자.

기간은 10년으로 2013부터 2022년까지이다. 파란색이 PER 지표이고, 빨간색이 주가 그래프이다.

 

3. 애플 PER의 멀티플 Multiple 밴드

주가와 PER지표는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처럼 보인다. 보통 PER과 같이 재무제표와 주가가 결합하여 주가배수를 Multiple이라고 부른다. 멀티플이라고 하면되는데, 멀티플 밴드 차트를 그려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빨간색이 주가지표이고, 재무제표를 이용한 멀티플 밴드차트를 그렸다. 

차트를 해석해모면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PER 22.6배와 PER9.8배 사이에서 주가는 움직이다가 2020년부터 PER 22.5배를 뚫고 올라가는 모습이다. 이 차트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주가가 과거 10년 대비 가격이 비싼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PER은 낮을수록 이익대비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한다. 

 

4. PER이 낮은 종목 백테스팅 전략

그렇다면 주가상승폭이 컸던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PER이 낮은 종목 30개를 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계산해보자.

2019년 4분기를 기준으로 가장 PER이 낮은 종목 30개를 추렸다.

티커는 아래와 같다. 사실 종목은 잘 모른다.

['XBIT', 'DXYN', 'SECO', 'LBTYK', 'LBTYB', 'LBTYA', 'XTLB', 'CRON', 'GTX', 'REGI',

'SSNT', 'SND', 'LXRX', 'LGND', 'AATC', 'JFIN', 'QFIN', 'SLNH', 'LAUR', 'TA',

'ASUR', 'NLOK', 'TURN', 'PFIN', 'FSTR', 'ESGR', 'STKS', 'ORGS', 'OPNT', 'JNCE']

 

위의 종목을 1년간 투자했을 때 수익률을 계산해보자.

- CAGR: 56.37%

- Accumulated return: 42.47%

- Investment period: 0.8yrs

- Sharpe ratio: 1.71

- MDD: -7.08%

 

수익률이 42%나 되었다. 그래프로 확인해보자.

앞에서 공부했던 기술 지표보다 훨씬 더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